떠날수 있는 용기
부러울뿐..
그 경제력도 그 마음도 가볍게 둥지를 옮길수 있는 단촐함도 모두 부러울뿐..
아는 이 하나없는 곳에 덩그러니 그 자연만을 벗삼아 갈수 있다는 그 내면의 강인함도 부러웁고...
멀리 멀리 아무도 잡으러 올수 없는 곳으로 갔다가도 몇개월을 혼자 있지 못하고 제 발로 돌아오고야 마는
난 약하디 약해빠진 정신력의 소유자이건만...
요즘들어 참 부러운거 많다....
순식간에 자신의 작업을 송두리채 뒤집고 채에 걸러 바꿔버릴 수 있는 자신의 세계를 모두 바꾼 작가도 부러웁고...
둥지를 바꾼 이도 부러웁고
삶의 가치관을 바꾼이도 부러웁고 ..
난 뭐 그리 미련이 많이도 남아 한가지도 바꾸지 못하고 한탄만 하는것인지...
용기없는자
삶에 안주는 하는 이가 싫다고 그리 입으로는 되네이면서도 결국 나도 안주하고 머무는 자일뿐이라는 자책과 자괴감.
작업의 방향의 모호함에 빠져 허우적 대기를 몇년인가...
나의 세계를 바꾸고자 계획한것이 몇년인가.....
스스로 찍어 붙인 낙오자라는 꼬리표를 줄줄이 꼬리에 달고 정신의 세계를 노디닥 거리지 않으려고 그리 헤메여봐도 나의 자리를 찾지 못하는 불운한 작가......
한동안을 정신없이 웃으며 살고
웃음 안에 가식 천오백만 덩어리 주렁 주렁 달아 놓으니 가식이 덩실덩실 춤을 추며 웃으며 살아가는 모습이란...
정말 이젠 나의 세계를 다시 끔 구축해야 하는데,..참 어렵다...
그만큼의 방황과 그만큼의 생각을 했다면 이제는 나의 열매들을 내놓아야 하는데...어렵다...두렵다...
나에게 떨어질 그많은 시선들도 나에게 내려질 그많은 언어 질책들도..
한동안 떠나있던 세계의 다시 디뎌진 나의 발걸음에대한 무관심도 ...
어느거하나 정리되거나 쉬운것이 없지만 이제 더는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절박함..
그러나 이제 7년여에 가까운 나의 방황에 종지부를 찍을 시간..
더는 나 스스로가 용납이 되지 않는..
부러울뿐..
그 경제력도 그 마음도 가볍게 둥지를 옮길수 있는 단촐함도 모두 부러울뿐..
아는 이 하나없는 곳에 덩그러니 그 자연만을 벗삼아 갈수 있다는 그 내면의 강인함도 부러웁고...
멀리 멀리 아무도 잡으러 올수 없는 곳으로 갔다가도 몇개월을 혼자 있지 못하고 제 발로 돌아오고야 마는
난 약하디 약해빠진 정신력의 소유자이건만...
요즘들어 참 부러운거 많다....
순식간에 자신의 작업을 송두리채 뒤집고 채에 걸러 바꿔버릴 수 있는 자신의 세계를 모두 바꾼 작가도 부러웁고...
둥지를 바꾼 이도 부러웁고
삶의 가치관을 바꾼이도 부러웁고 ..
난 뭐 그리 미련이 많이도 남아 한가지도 바꾸지 못하고 한탄만 하는것인지...
용기없는자
삶에 안주는 하는 이가 싫다고 그리 입으로는 되네이면서도 결국 나도 안주하고 머무는 자일뿐이라는 자책과 자괴감.
작업의 방향의 모호함에 빠져 허우적 대기를 몇년인가...
나의 세계를 바꾸고자 계획한것이 몇년인가.....
스스로 찍어 붙인 낙오자라는 꼬리표를 줄줄이 꼬리에 달고 정신의 세계를 노디닥 거리지 않으려고 그리 헤메여봐도 나의 자리를 찾지 못하는 불운한 작가......
한동안을 정신없이 웃으며 살고
웃음 안에 가식 천오백만 덩어리 주렁 주렁 달아 놓으니 가식이 덩실덩실 춤을 추며 웃으며 살아가는 모습이란...
정말 이젠 나의 세계를 다시 끔 구축해야 하는데,..참 어렵다...
그만큼의 방황과 그만큼의 생각을 했다면 이제는 나의 열매들을 내놓아야 하는데...어렵다...두렵다...
나에게 떨어질 그많은 시선들도 나에게 내려질 그많은 언어 질책들도..
한동안 떠나있던 세계의 다시 디뎌진 나의 발걸음에대한 무관심도 ...
어느거하나 정리되거나 쉬운것이 없지만 이제 더는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절박함..
그러나 이제 7년여에 가까운 나의 방황에 종지부를 찍을 시간..
더는 나 스스로가 용납이 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