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7


                                                                쎈과치히로에 나왓던 음악 -ALWAYS WITH ME
오늘 인터넷 정말 느리네요. 글올리기에 많은 에너지를 써버릴듯한 느낌이...
한국의 인터넷 속도에 익숙한 저는 아직 이곳의 인터넷 속도에 포기가 안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느린데 오늘처럼 많이 버벅거릴땐 정말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다는....
어찌되었든......

나와의 약속된 일주일을 살았고 그닥 내 마음에 쏘옥 차지는 안치만 그래도 고생 했다라고 칭찬을 해주며 오늘은 GAP파크 & 왓슨스베이(Waysons Bay)~써큘러 퀴(Circular Quay) 페리타기를 상으로 주기로 하였습니다. 

교통편: 매우 불편하다 .
           GAP파크를 먼저 보고자 한다면 전철로 시내에서 내려
왓슨스베이(Waysons Bay)
           여기로 오는 버스로 갈아타야한다. 
           뭐 택시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 브루주아 근성은 버려라..여행이니까...
           (서비스업은 무조건 비싸다.)
개인적인 추천:써큘러 키(Circular Quay)에서 페리를 왓슨스베이(Waysons Bay)로 오는 
                    싱글표를 사서 타고 와서 바로 윗동네인 GAP파크로 가길 추천
                    다시 써큘러 퀴(Circular Quay) 로 가야한다면 리턴RETURN표를 예매를 산다.
                (리턴1인-$10.40표는 써클러 퀴에서 자판기로 사면 된다.-전철표를 사는 방법과 같음)

여행팁:여기 GAP파크의 트레킹 코스는 해변을 타고 걷는 것으로 매우 경관이 좋으며 그길은 2시간정도채 안되게 걸어 다다르는 곳이 시드니에서 유명한 본다이비치...날씨가 따뜻하거나 더운날 온다면 조금일찍 서둘러 출발하여 가벼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옷안에 수영복을 착용후 베낭에는 간단한 간식꺼리와 음료수를 챙겨들고 페리로 싱글표로
왓슨스베이(Waysons Bay)로 온후 GAP파크 해안선을 따라 가볍게 걸어 본다이비치로가서 자리를 잡고 수영과 썬텐을 즐긴다.

                -본인은 10월에 이곳 트레킹과 해변을 즐기기로 하였음으로 오늘은 그일정은 아니다-
나야뭐 주인장의 차량이 있는 관계로 아무 생각없이 출발 하여 왓슨스베이(Waysons Bay)로 왔습니다.
자가로 움직이신다면 주말은 정말 힘들기는 하네요. 주차하기 위해 몇바퀴를 돌다가 조금 멀리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주택 단지 정말 끝내주더군요. 깔끔한 거리 정리와 높은 담벼락 안으로 첨벙 거리는 풀안으로 뛰어내리는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소리 세워진 차들도 집들의 모양도 다른 곳과 비교가 됩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지금은 상업적으로 많이 망가졌지만 예전의 청담동의 사람들이 모여살던 경제적 차이라고나 할까요..
일단 왓슨스베이(Waysons Bay)를 등뒤로 하고 사진 한방 찍습니다.
그리고 이공원의 바로 정면에 있는 언덕 쪽으로 발길을 보냅니다. 등뒤는(왓슨스베이(Waysons Bay)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페리를 타는 곳과 많은 레스토랑과 카페..그리고 유명한 퓌쉬&칩스를 파는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GAP파크를 다녀온후 가기로했습니다.
언덕을 올라 GAP파크의 끝자락입니다. 반대쪽 끝자락은 본다이비치입니다.
그리고 다시 사진 찍기 놀이에 잠시 빠져봅니다.
머리정말 제데로 날립니다. 바람 정말 좋습니다. 여기서 일단 왼쪽 수욱 튀어나와 있는 (등뒤의)조금 높은곳으로 이동을 할껍니다. 거기서 정취를 잠시  느낀후 왼쪽으로 난길로 다시 걸어가 등대 있는 곳까지 갈껍니다.저곳은 영화빠삐옹 에서 주인공이 마지막 장면에서 자유를 갈망 하며 뛰어 내렸던 절벽입니다. 물론 화면에서 본것처럼 그렇게까지 장엄하거나 감동적이지는 않지만...그러나 그에 상응할 만큼 대란한 풍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늘 느끼는거지만 영화나 CF에서 보여지는것은 정말 카메라 감독들의 대단한 실력인 것이지요...포장의 기술이랄까....
올라가는 길은 완만 하며 별로 위험한 길도 아닙니다. 그리고 워낙 짧은 길이니..정말 가벼운 복장이여도 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위에서 말한 왼쪽으로 난길을 걸어 올라가는 길을 찍은... 물론 풍경만 찍자니 항상 딜레마에 빠지는 내가 가본 곳이라는 도장을 위해 저또한 포함이되지만..풍경 입니다.

 GAP파는 해안 절벽을 타고 만들어진 길쭉한 곳입니다. 절별아래의 요트와 보트 타는 모습들이 이리 평화로워 보이네요.
우리나라의 중산층과는 경제적 상황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여기의 중산층은 케나다의 중산층 처럼 생활이 조금 넉넉해지면 이렇게 작은 요트를 사서 주말에는 요트타기와 낚시를 즐긴다는군욤.
지나가는 한국 남자 말을 들었습니다.  "역시 이쁜 여자들은 요트와 같이있군.요트를 사야겠어"허허허
뭐 남자들의 마음이야 다 같은 것이겠지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늘씬하고 젊고 아름다운 여인을 보면 어찌 마음이 안설레겠습니까. 공원이나 요트안의 몸잘빠진 남자 구경하는 저처럼 말이지요~~~~ㅋ

하늘을 보니 안전요원들 탑승한 헬기두 날아다닙니다. 워낙 해상 스포츠가 발달한 나라 다보니..

자이제 그곳 끝자락에서 한바퀴를 빙돌리며 사진놀이를 했으니 반대쪽으로 걸어 등대까지 가봅시다.
가면서 사진놀이 맘껏 합니다.
  이건 2차대전 당시 일본과 호주가 전쟁 기운이 감돌면서 호주에서 바닷가 해안을 지키면서 대포를 설했던 흔적이라는 군요.대포 설치 공간과 벙커

                                                   뒤의 것은 군초소 같습니다.

아래는 등대 입니다. 저 등대의 1층은 교회라는군요 오래된...좀있다가 가까이 가보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등대 입니다. 관광개발을 하려는지 절벽쪽에서 들어오는 것을 철망을 해놓아서(원래는 안되어있었다는군요) 반대루 돌아 와서 보았습니다.

자 이제 목표지점인 등대가지 보았으니...일단 다시 후퇴하여 왓슨스베이(Waysons Bay) 로 돌아가렵니다.

자 이제 다시 왓슨스베이(Waysons Bay)입니다. 해안을 따라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 맨처음 보여드렷던 사진의 공원에는 웃통을 착하게두 후울쩍 벗어 제긴 착한 몸매의 남성들이 운동을 하고 띄엄띄엄 자리를 잡고 앉아 준비해온 점심이나 퓌쉬&칩스에서 사온 식사꺼리를 먹고 있는 사람들 바닷물에 몸을 담군 귀여운 꼬마들과 어른들 연인들이 눈에 띄입니다. 여긴 해안에 요트들도 서있고 사람과 참 서루 잘 어울려 같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 페리도 정착을 하지요.

                    

슬슬 페리에 올라탑니다.
퓌쉬&칩스 매장을 왼쪽으로 끼고 선착장 끝으로 나갑니다. 선착장 중간에 페리의 노선시간 표 간판이있네요.시간을 확인 합니다. 몇시쯤있고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은 몇시쯤이 마지막 배인지를 확인합니다.  티켓파는데가 없습니다.
배타기전 승무원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써큘러키 에서 티켓을 사면 된다 하는군요.여기선 일단 승차하는 거라는 거지요.
배싹 안받는다고 좋아하면 대략낭패.서큘러퀴에 내리면 전철 패스 집어 넣고 나가는 입구처럼 생긴거 앞에 자판기가 있고 거기서 티켓을 구입하고 넣어야만 나갈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 시티가 직장인 사람들은 페리로 출근들을 많이들 한다고 하네요. 워낙 잘사는 동네다보니 교통편은 형편없이 자가로 움직이고 시티는 주차비가 비싸니 차라리 페리로 출근해서 전철이나 택시혹은 도보로 출근을 하는거지요.
페리의 운행 시간을 확인 합니다.
                       위의 표를 끊고나와야 이렇게 써큘러퀴 앞마당 에 서있을 수 있습니다.

 페리안에서 본 오페라하우스 시간대 별로 빛의방향에 따라 그장관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흠 과연 하루종일 오페라 하우스를 처다보며 그것을 관찰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어요.
오페라하우스 반대편쪽 박물관앞쪽에 있는 관광용 제트엔진 보트...관광객들은 우비를 입고 탑승해야한다는....내릴때보니 훗..물에바진 쌩쥐들~~그러나 그들 뭐가 그리 신났는지 환호성을 지르며 내립니다. 40~50$사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버 브릿지 전에도 글을 올렸듯 저 다리 위를 크레킹 하는 관광이있지만 정말 비싸다는..그리고 과연 가이드 없이 가서 저들한테서 안전 교육을 얼마나 잘받을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난 일이 순조롭게 시간내에 끝나면 뉴질랜드가서 번지점프를 할 계획이기에 저기에 쓸돈을 아끼기로 결심. 그냥 다리 아래로 인도로 그냥 한번 하버브릿지를 건너보기만 할것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10월 중순이후에..

페리안에서의 바람은 바닷 바람이라 조금 춥고 바람이 정말 제데루 인지라 모자는 벗에서 가방으로 눌러놓아야 한답니다.(여름이라해도 가디건 하나 가방에 넣어다니는 쎈스) 아래의 사진처럼 페리 앞부분에 승차하여 페리의 진행 방향을 보고자 한다면 정말 숨쉬기두 힘들다는..
페리는 왓슨스베이(Waysons Bay)까지 오는 길에 두군데를 더 들립니다. 시간이 많이 있다면 어차피 왓슨스베이(Waysons Bay)까지 가는 티켓을끊은거이니 내려서 마을 구경을 하다가 다음 페리에 다시 승차하여 가두 되겟지욤.
왓슨스베이(Waysons Bay)~써큘러 퀴(Circular Quay)로 가는동안은 해군 기지 한군데만 들립니다.써큘러 퀴(Circular Quay)에서왓슨스베이(Waysons Bay)로 가는 길에는 해군 기지는 안들리고 로즈베이와..아 한군데가 생각이 안나는군여..단지 아름다운 해변 마을이라는 것만...
여행 가이드 :경로생각해보기
1: 써큘러 퀴(Circular Quay) 에서오페라하우스를 잠시한바퀴돌아본 후
왓슨스베이(Waysons Bay)로가는 페리를승차--->왓슨스베이(Waysons Bay)에서 하차후 GAP파크를 트레킹-본다이비치 까지 가서 해변의 놀이만끽

2:
써큘러 퀴
(Circular Quay)에서 오페라하우스를 한바퀴돌아보고 건너편 박물관두 한바퀴보고 왓슨스베이(Waysons Bay)까지 리턴 표를 사서 마을들을 들리며 갔다가 퓌쉬&칩스 식사를 만끽하고 바로위 GAP 파크를 가서 짧게 등대까지만 다녀와 다시 페리를 타고 써큘러 퀴(Circular Quay)로 돌아오는 길에 해군기지가 있는 섬을 잠시 둘러보고 다음배로 써큘러 퀴(Circular Quay)로 돌아온다.
3:오늘의 나와같이 돌아다니기.


다음에 10월에 한번 더오면 그때는 위의 1번 경로로 움직이려합니다. 그때는 많이 더울터이니 2시간 남짓 트레킹후 즐기는 해변 놀이는 아마두 달콤할 듯 합니다. 

                     

Posted by hi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