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28. 14:02
교통사고와 수술 후유증으로 두달반을 병원에서 그리고 한달을더 지팡이로 절뚝대며 돌아다니게 되었네요..
그러다 보니 나의 블로그는 거의 버려진 집처럼...ㅠㅠ미안한 나의집.....
앞으로도 한동안은 빈집같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뭐....그래도 잠시라도 이젠 매일 나의 집을 돌보려 합니다.

꿈꾸는 소녀에서 이제 노처녀 대열에서서 당당히 고개를 들고 있는 햇살 바람 입니다.

그림을 그린다......레포츠를 즐긴다....인생을 즐긴다.....이제 거기에 한가지 더 추가가 되네요.

단타로 끝나는 무료 봉사 일이지만...어찌보면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인 4월 중반까지는 화성에서 선거 운동을 합니다.

서울 애기가 화성에서 지리도 모르는데 뭐할수 있을까 싶지만...글쎄요 저두 제가 얼만큼 움직일수 있을 지는 봐야 알것 같습니다.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고 사람들 하는 일 기웃거리며 배워서 하는 일이지만 한가지 중요한것은 내가 있는 곳은 화성시 그리고 나의 17년 째 되어가는 진짜 가족 형부의 캠프에 와있다는 것입니다.

내일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지요?

암튼 나의 형부는 정치 인생 20년이 넘은 잔뼈 굵은뼈 모두 굵고 그 소신이 대쪽 같기로 소문난 일꾼중에 일꾼 입니다.

그렇게 차근 차근 정치 소명을 바르게 하여 이번 대선 부터 직접 출마를 선언 했습니다.

오늘을 모르고 내일을 모르는게 정치 판 이라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17년을 보아오면서 저사람 정말 사람 됨됨이 하나는 한결같이 바르고 대쪽 같구나 입니다.

그러니 정말 대쪽 같은 성격을 가진 제가 아무리 가족이라 하더라도 그가 오르지 않고 맘에 안들면 안보고자 하는 경진이가 이렇게 잔업이라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것 같습니다.

그 소신을 펼칠수 있음에 작은 거라도 도움이 된다면 저 움직이렵니다.

나를 아는 여러분도 저를 위해 조금만 관심을 가져 주시면 한없는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캠프에 온 첫날 제가 할줄 아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컴터 앞에 않아 나를 알리는 일 조차 내가 알아서 하는일 아무런 일도 제게 강요하지 않습니다.

'일이란 자신이 만들어가고 만든만큼 본인의 일이라는 경진이의 생각이 틀리지 않습니다.

물론 해야 할일들이 있겠요..그건 내일부터 몸부림 나게 힘들게 해야겠지요..오늘은경진이도 몸풀며 워밍업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 합니다.

여러분 날씨가 많이 추워요,,,다들 힘내시고 다들 화이팅.~~~~~~~

혹여 화성 갑지구에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제가 도움받을 일이 잇을지도 모르겠네요~~

Posted by hi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