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15. 17:05
오늘은 기분 정말 더럽네요..
오전에는 병원가서 하루 종일 진료 받고.....
오후는 사무실.....뭐...가입되어 있는 카페 나름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무진장 친목 도모를 하는 모임...
10년을 몸담고 작년 한해 미친듯이 시간 쪼개어 봉사를 한 단체 임에도...참 사람들의 무지함을 알수가 없네요..
그런데...이런글을 제가 올렸지요.....년말 정산시 도와주는 봉사 후원금이나 정치 후원금 100% 공제 받는다....본인들이 원하는 정치 인들한테 나라에 세금 내느니 후원금 으로 땅겨 주고 공제 받자....
틀린 말은 아닌데...누가 보기 전에 글 내리 랍니다...
아직 우리의 정치 문화 혹은 사회에 대한 지적 수준을 의심할수 밖에 없네요..
특정 인에게 몰아주기 하자는 것도 아니고....
암튼 이놈의 세상이 썩은듯 여겨진다고 정치인들을 저두 욕하지만....그렇다면 바꾸어야죠...우리가 국민이 다수가 원하는 바를 조금이라도 만족스럽지는 않아도 바꿔줄만한 이들을 대상으로 밀어주는게 나쁜건 아니지 않나 생각되는데...
정치 자금이라는게 대충 의원이 되기전에는 후원금이나 개인 사비를 터는 수밖에 없다는건 전국민이 다아는 사실인데...
왜 인식 자체가 그거 밖에 안될까요...
안타 까웁네요...그렇다면 정치가 어쩌구 욕하지도 말고 구그리고 닥치고 나라가 어떻게 되든 자기 목구녕에 들어가는 밥이나 구역꾸역 쳐드시면서 사시든가....
뭐 대충 그런게 맞는거 아닌가....암튼 단 한명의 댓글로 우리들의 인식 수준이 그거 밖에 안되나 싶어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