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렵네요..
비가 옵니다.날씨 춥습니다..여름인데..완젼 겨울 날씨네요...
흠 일단 이번주는 왠지 느러지는 일주일을 보냈답니다. 일두 느슨...돌아 다니기도 느슨...
예정대로 월요일 한국에서 후배 동생이 들어오고...
같이 월요일은 하루 종일 뒹굴 거리다가 화요일은 시내를.....
순서는 센트럴 역에서 내려 차이나 타운-퓌쉬마켓-달링하버 -그리고 시내 중심인 QVB 앞 타훈홀 역에서 전철을 타고 왔습니다.
뭐 다가본 곳이라 굳이 사진 놀이는 생략했구요..
단지 다른 것이 있다면 시드니 퓌쉬 마켓을 차를 타는 바람에 지리를 몰랐는데...헤메며 물어물어 가보니 지리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굳이 비싼 돈을 내고 경전철을 안타고 가도 되는 것이지요.
흠...지도를 그려야하는데..이게의름증은....(다음에 지도 한꺼번에 올릴 것이 많아지네요...)
일단 글로 설명을 드립니다.
달링하버의 예쁜다리 Pyrmont Bridge를 시내 반대편으로 갑니다. 그리고 나오는 사거리에서 직진으로 건너 두블럭쯤 가면 낮은 계단식으로 된 벤취들이 있는 공원두 아닌..뭐 대충 그런 언덕이 나오고 그언덕을 다올라가 좌회전 그리고 한블럭뒤 우회전을 하면 아래 물가가 보이고 고가두 보이고 그 아래 퓌쉬마켓이 떠억 나타납니다. 뭐..달링하버에서 걸어가두 15분 거리를 20~30불씩 내고 경전철을 탈 이유가 없지요....
그냥 구경삼아 시내 한바퀴돌고 간다면 모를까...
저와 후배는 길을 몰라 경전철이 가는 길만 따라가다가 화물차만 다닌다는 길로들어가 헤메다가 다시 달링 하버로 들어가 좀 마니 돌고 헤메였었습니다.
그나마 가본 저마져 걸어는 처음 가보는 길이라...그저 육감적으로 믿는 방향 감각만 믿고 갔던 거라...
혼자라면 헤메며 가두 민망 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두 좀 돌아다녔다는 제가 후배와 같이 가면서 정확한 길을 모르니...후...
그래두 어쩝니까....나두 이곳 현지민이 아닌것을....
그리고 어제는 낮에는 버우드에가서 쇼핑몰을 돌아다니고 밤에는 왓슨베이에 커피를 사들고 가서 밤바다를 보러 갔지만 너무 추운 관계로 잠시만 돌아보고 결국 펌에 들어가 맥주 한잔하고 집에 들어 왔습니다.
여름이지만 비가 이렇게 3일을 내리고 해가 안뜨니.......여긴 완젼 겨울 입니다....이럴수가.....
손이다 시리더군요...
그래두 해뜨기 시작하면 두번째 해가뜨는 날은 다시 여름 날씨를 보일테니...기다려봐야지요...
오늘은 이래저래 일하는 날입니다....
요즘은 돌아다니느라 밤에 그닥 일을 못해서...오늘은 낮부터 일에 빠져 볼랍니다....자 다시 마우스와 키보드가 부서져라 휘두르고 누르며  일에 빠져들어 갑니다.



Posted by hi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