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4. 12:17

내맘데로  레시피 1탄~~
흠......누가 꿩고기 먹구 온천하러 갔다고 하길래..살짝 부러움에 약올라 있는 중  어제 묵이랑 야채를 언니가 가져다 준것이 생각이 났지요....(사실 꿩은 잘 못먹으니 온천이 부러운거죠~~)
흠....문제는 공부 하고 그림 그린답시고 할줄 아는게 내방 청소뿐이라는거........
자자.....우리에겐 너무나 훌륭한 스승 엄마라는 고귀하신 분이 있지요...
전화를 돌립니다.....
"엄마 나....언니가 묵이랑 야채 갔다줬는데........"
엄마 끝까지 듣지두 않고 "자 이제부터 엄마 설명 잘들어" 하시면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설명을 들으면서 재빠르게 준비를 해나갑니다.~~~
이나이먹도록 제데로 하는  마구 끓이면 되는 부대찌개와 밥 뿐이라니.............참 한탄 스럽지만~~
먼저 양념들과 재료를 늘어 놓습니다.
쑥갓은 깨끗히 씻고 다듬에 놓고 오이도 씻어 준비하고 파는 씻어 길게 무침용으로 썰고  찌은 마늘,외간장, 고춧가루, 참기름,깨소금,설탕,깨소금,  엄마 말에 따르면 미원두 아주 조금 콩알보다 적은양이 들어가야 한다지만...난 미원이 싫음으로 미원은 빼궁 준비 완료~


자이제 야채를 썰어볼까요~~~
먼저 볼에 쑥갓과 오이 를 썰어 넣습니다. 오이는 이렇게 ~~~어디서 본것은 있어서 써는 방법은 잘아네요..

볼에 썰은 야채들을 담습니다. 그위에 양념들을 넣어요.마늘,참기름 ,춧가루,깨소금,설탕 그리고 간장으로 간을 보며 가벼운 손놀림으로무침니다. 힘을 주면 야채가 뭉그러지니 안되겠지요.


그다음 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써는데 두께는 1cm두께 정도가 적당 하군요..
그리고 이제 볼에 넣어 마찬 가지로 살짝 가벼운 손놀림으로 다시 무침니다.

그다음 보기 좋은 접시에 담으면 짜잔...~~~~!!!!
근데 이상하지요...엄마가 한거랑 뭔가 조금 달라요...손맛인지...
흠....모든 요리의 비밀병기 미원을 안넣어서 일까요?
미원때문이라면 그냥 참으렵니다~~~~
뭐그래도 처음 무쳐본 묵치고는 100점 만점에 99점~~~~~

Posted by hi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