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약속대로 주말중 하루는 일 하루는 출사 방황에 빠져봅니다.
주말 입니다. 또다시 나의 출사 방황이 시작 되는 날인거죠. 오늘은 블루 마운틴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아침 부터 바쁨니다. 아침 일찍 주인장은 쇼파를 사러 가고 난 눈이 안떠지는 눈은 꼬집으며 블루 마운틴을 가자고 스스로를 재촉해봅니다.

 




11시 30분..자 추울바알

잠시 블루 마운틴을 가는 방법을 봅시다.

집에서 부터 네비게이션으로는 약 한시간 30분 정도...호주 시드니 서쪽약 100Km지점 ,원시림이 그대로 살아있는 블루 마운틴 국립 공원은 퀸즈랜드주에서 빅토리아주까지 이어지는 산맥의 일부로 약 250Km제곱 에 이르는 웅장한 산악지대 입니다. 산 전체가 유칼립투스 원시림으로 덮여 있으며,이나무의 수액이 강한 태양에 반사되면서 대기가 푸르게 보이게 되어 멀리서 보면 산악 지역 전체가 푸른 운무에 휩사인것 처럼 보인다 하여 블루 마운틴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는 군요.
블루 마운틴을 가는 방법은 4가지가 있는 데요.
1:-시드니 장거리 버스 터미널에서 브로큰힐(Brokon Hill)방면 맥카퍼티스 버스를 타는것
2:-시드니에서 시티레일을 2시간 가량 타고 카툼바(Katoomba)역에 내려 걷거나 블루마운틴 내를 도는 종일 버스권을 사서 다니는 방법.
3:-패키지투어를 이용하는 방법.(제놀란 동굴까지 포함 효율적으로 둘러보기 좋다고함)-여행사마다 다르지만 기차혹은 버스와 블루마운틴내 돌아다니는 버스 이용포함 1인당 45~50$사이 여기에 레일,케이블 이용은 불포함입니다.
4:-자가를 이용하는방법
보편적으로는 3번째 방법을 많이들 이용합니다.
 전 4번 자가를....
실제로 가보니 시내가 아닌 이상은 차가 거진 안막히는...특히 고속도로는 워낙 한가한 지라..거진 시간이 똑같이 걸립니다.
물론 고속도로를 달리는 건 짧은 구간이고 한국으로 따지면 산업 도로와 같은 지방 도로로 거진 가야 합니다. 참 좋은건 간간히 눈에띄이는 자전거족..도로 갓길 도로 노면에 자전거 그림이 떠억 그려져 자전거 하이킹이 당연한 나라인 듯 느껴집니다. 거진 도착 지점쯤 잠시 쉰 자전거 족은 아마두 시드니 시내에서 새벽에 출발 한 것일 것입니다.
블루 마운틴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장관입니다. (위의사진 나름 전체를 찍기위해 카메라는 옆으루 움이직며 모두 찍으려 노렷했음)
우리는 출발지를 인포메이션이 있는 Echo Point 에서 시작 하여 Scenic Cabieway Bottom Station-HARRY'S STATION 이라고 쓰인 곳 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아래의지도에서 자세히 보세요 크게 올림니다..ㅎㅎ






 옆에 세 자매봉이보임
                                  일단 인포메이션 에코포인트 앞에서 사진 몇방 왔다갔다는 증거물 남기. 
                   한국서 출발할때 강탈해온 아빠 낚시 모자 은근히 유용하고 내게 잘어울린다는...ㅋㅋㅋ
뭐 그닥 먼 거리는 아닙니다. 오후이고 아직은 체력 단련을 그다지 하지 않았기에 트레킹 코스를 짧게 잡았습니다.
한국에서 설악산 정상을 악코스로 선택하여 새벽 출발.. 밤에 돌아오는 괴기 저력으로 돌아다니던 나의 이전의 체력이 지금은 아니라는 결정에서 였습니다.;;
짧지만 워낙 모든 풍경을 눈에 담아오려는 나의 욕심에서 인지 중간 중간 시간을 보내느라 시간은 꾀나 걸렸습니다.
먼저 Echo Point 에서 본 블루 마운틴은 정말 푸른 산과 푸른 장관입니다. 블루 마운틴이라는 이름이 붙을 만 합니다. 여기서는 블루 마운틴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에코 포인트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세자메봉 에는 얽힌 전설이 있답니다. 
먼옛날 이곳에는 마법사와 아름다운 세딸이 살고 있었는데 세딸의 미모를 탐한 마왕이 그녀들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고하여,마법사가 세 딸을  바위로 만들어 마왕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했으나, 마왕의 복수로 마법사가 목숨을 잃으면서 세 자매는 지금까지 바위로 남아있다는 슬프고도 절절한 전설이.... (이시점에 이전설을 들으며 마법사..마왕..나오니 왠지 게임을 만들면 좋겟다는 스토리를...)

카툼바탄광회사를 인수하여 관광 레일과 케이블을 만든 시닉월드(Scenic World)사는 레일웨이와 케이블카를 설치 관광레일을 설치하고 관광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지요.
이용하여 보는 것이 많은 시간을 절약 하면서도 새로운 재미 꺼리가 됩니다.
여기 사람들은 쪼리라고 우리가 부르는  슬리퍼를 신고도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ㅡ.,ㅡ
뭐 워낙 트레킹 길을 나무로 깔고 혹은 잘 정돈 되어 있어 가능은 하지만 암튼 그런 신발로도 합니다. 그러나 만일 트레킹을 하고자 한다면 간단한 약식 등산복 차림이기를 권합니다. 운동화를 신으시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모자..이왕이면 턱에 끈이 있는 것으로..바람 정말 제데로 입니다.
모자 머리에 조금이라도 넉넉하게 큰것이라면 날라가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물..물 은 필수 입니다.
걷습니다.
아래 처럼 걷다 보니 양갈래 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위로 가면 마을로 가지니... 아래 조그만 폭의 계단으로 내려가서 가야 합니다. 물론 저 위로 갔다가 마을 나오자 다시 내려왔지요..뭐..몸으로 느낀거지요.
                                                                                          나름 힘든척 땀을 딱으며 걷습니다.
                                                                                          걸으며 옆의 풍경도 보고
                                                                                          또쳐다보고 질리지두 않습니다.
                                                                                      풍경과 몸을 일치도 시켜보고


                                                                                                   걸어가봅니다.아주 열쒸미






그렇게 조금 더 걸으니 케이블 타는 데가 나옵니다. 에코 포인트에서 표를 안사왔다면 긴장 하지 마셔요. 타고 내려가서 표값을 지불 해도 됩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케이블 타는곳앞
여기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케이블만 탈것인지 아니면 케이블을 타고 내려가 광부들이 타고 다니던 트레일을 흉내내어 아래까지 데려다주는 것 또한 탈것인지 거기다 트레일을 타고 내려가 광부들이 들어가 석탄을 캐던 광을 지나 조금더 걸어가 다시 커다란 케이블을 타고 트레일 탔던 곳으로 와서 케이블을 칼아타고 올라올것인지.를.....
전 28$을 주고 3가지를 다 타기로 했습니다.(타는 순서::노란케이블-붉은색 트레일-파란색 케이블-노란케이블)
패키지 사용료 :개인 성인은 28$ /아이는 14$/ 페밀리는 부모 그리고 아이들(몇이라두 상관없어욤)모두 모함 70$에 이모든것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노란 케이블을 타고 내려갑니다. 발밑이 다보입니다. 워낙 고소 공포증이 있던 전 한국에서 몇번 도움을 받아 타본 페러글라이딩과 웨이크보드로 적당히 자기 극복 트레이닝을 했던 터라 노란 케이블 안을  ?뛰댕기며 이리저리 장관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고 발아래가 보이는 곳에 서서 아래를 보았지만 심 약한 사람은 안의 봉잡고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그런 분은 그냥 걸어가세요..ㅋㅋ케이블 타는 왼쪽 길로 가면 이 케이블이 종착 하는 곳이 나오는 듯합니다.
                    케이블 안에서찍은 폭포 물이 똑바루 떨어지지를 못하네요..바람이..정말 바람이





           케이블 안에 바닥 밑이 보인다는..`~심약한 사람은 대략 낭패..그러나 가운데만 그렇다는
                                                                          용감하게 서봅니다.



                                                                                     케이블 안에서 본 폭포
                                                                                    케이블 안에서 본 폭포
                                                                      케이블 안에서 아래를 수직으로 찍은 광경 아찔~~




그리고 노란 케이블에서 내려 관광상품을 잠시 둘러보고 여기에 커피와 케잌 샌드위치등등 파니 점심을 안먹고 왔다면 장관을 구경하며 잠시 여유를 부리는것도 괜찮을듯....전 안가본 곳이라 이런 곳이 있는줄 모르고 잔득 가방에 먹거리를 사온지라 패스..ㅋㅋ
                                      노란케이블에서 내린 관광상품 팔고 먹거리 팔고 트레일과 케이블 타는곳
                        아빠한테 사다 주고 싶으나 가격이...흠..100불가까이하는 모자....담에 오믄 사야지..
여기서 붉은 트레일과 파란색 케이블 두가지 탑승하는 곳이 있으니...한층 아래로 내려가 잘보고 트레일을 타러 갑니다.
여기에 탑승 입구에 앵무새들을 기르네욤.얼룩덜룩한 앵무새 두마리 하얀 앵무새 다수~~~말 안따라 합니다..가르켜 보려했지만..
허허허 거진 직하강 이네요..뭐..이것 또한 한국에서 놀이동산에서 무시무시한 놀이기구를 타본 사람이면 정말 껌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저 손잡이두 안잡구 완젼 쎌카 놀이를 하는 동안 뒤에서 일부는 소리를 지름니다.  주인장은 혹시나 셀타 놀이를 하는 제가 다칠가 싶어 제 목덜미를 잡습니다. 허허허 저의 발꼬락 힘을 아직 모르시는 거지요.
제가 얼마나 겁이 많은 지 아는 지인들이라면 흠..별거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허나 재미는 정말 좋습니다.
                                거진 직활강 하는듯한 트레일 광부들이 타던것을 제연 했다고 하네요







                                       달리는 트레일 안에서 나는야 신나는데 뒤는..ㅡ.,ㅡ




              이것이 광부들이 타던 오리지날 트레일 뭐 지붕에 철망 없느거만 빼면 거진 같은 상태
                                            트레일에서 아래 푸른 케이블까지 가는길
그렇게 내려가고 위로 뛰듯이 계단을 올라가 걷기 시작 합니다. 바로 앞에 탄광 입구가 나오네요.
자 나름 설정 사진 찍기 놀이를 합니다. 저의 제스츄어에 의외루 외국인들 자신들은 안해본건지 아님 자신들도 해보고 싶은 것인지.웃으며 지나갑니다. 반갑게 인사두 나눕니다.
하아이~~~~미소만 보내두 인사가 ~~
                                                                광산입구
                                                               
광산
                                                 광부가되어밀어두 보구

                                              안밀어져 앞에서 끌어두 보구~
사진이흔들리느...피

또 걷습니다 .
흐르는 물인데 먹어두 된다는 글귀도 있고 나무에 대한 설명들도 있습니다.
푸른색 케이블을 타는 곳에 도착 했습니다.
                                                                파란 케이블 타는입구
                                                                       파란케이블 승차장

                                                        외국이라는 증거 남기기위한 백그라운드 외국인찍기



저처럼 약식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은 여기서 이것을 타고 트레일을 탔던 곳으로 돌아가고 트레킹을 더 즐길 사람들은 뒤쪽의 길로 가야 합니다. 남은 트레킹 코스는 2시간 ~3시간(혹은 더 걸릴수도) 더 걸리는 곳이니 잘 준비해서 가야 합니다.
푸른 케이블을 올라탑니다.
허허 넉넉해 보이는 인상의 안내원. 전세계말로 다 인사를 합니다. 먼저 영로로 시작 영어권들 사람들 인사 받고 일본말 (대답없음) 중국말 (대답없음)브라질(대답없음)한국말로 "안녕하세요"하는 순간 저 자동 발사기 처럼 부끄러운 어조로 "네 안녕하세여"하고 인사하자 그분 정말 환한 미소로 우리나라말로 "반갑습니다" 받아주며 굳이 눈을 맞추며 손까지 흔들어줍니다. 그러나 졌습니다. 아립인지 인도애들인지 완젼 단체였는지 그분이 그나라말로 인사하자 단체로 휘파람까지 불며 인사 합니다. 그리고 역시 제귀가 막히고 안들리는 영어로 산새와 구경포인트를 설명 합니다.
허나 제 인상이 깊었는지 내릴 때는 레디스..제러맨.~~~어쩌구 인사하고 제게 시선을 주며 눈 맞추고 우리나라 말로만 "감사합니다.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해줍니다. 저 당당히 우리나라말로 "감사합니다.수고하세요"하고 눈인사 하고 손까지 흔들고 내렸습니다. 그분 다 알아듣는지 "수고요.."라고 작게 말합니다.
이건 정말 여행에서 느끼는 작지만 특별한 추억이 되는거지요.
그리고 다시 노란 케이블로 갈아타고 위로 케이블 처음 탔던 곳으로 돌아와 다시 에코 포인트로 가서 차를 타고 집으로~~
오늘의 블루 마운틴은 정말 제겐 이 외지에 와서 특별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블루 마운틴의 그 장관은 나의 가슴이 뻥뚫릴 만큼 멋찐 곳이 었습니다.

Posted by hi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