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중순쯤에...

연천 집근처(전곡시내에서 차로 약30분 정도 거리) 지장산 담터 계곡으로 친구네 가족이랑  1일 놀러 갔다가 찍은 사진...원래는 지장산 계곡으로 들어가려했는데 그날 폭염으로 계곡은 인산 인해......
그리하여 조금더 안쪽에 있는 담터계곡으로 가게되었다...
너무나 오염이 안된 계곡....
흐르는 물은 10분을 앉아 있기 힘들정도로 그 더운 폭염속에서도 시리다...정말 맑고 차고......
물안에 들어가자 더워는 사라지고 온몸의 털은 서고 ..닭살이..오돌오돌
서울에서는 폭염이라고 난리인데...
계곡 조금만 더 올라가면 핸드폰조차 안터진다...~~~~~계곡 아래쪽에는 팬션들도 몇개 있어서 머리 복잡할때 딱 은둔 하기 좋을듯도 싶다...
친구랑 오기 하루전 내차는 오프로드가 가능 함으로 이산을 완전 꼴딱 넘어가는 오프로드도 했다....원해서 한건 아니지만..조금더 올라가면 이 길도 안되어있는 곳을 조금더 올라가면 무엇이?하는 궁금증으로 올라갔다는...........물론 차는 망가지지만......스릴은....아앙.....스릴은 !!!~~~~~~~~~~
산을 꼴닥넘어 결국..군사 지역으로 군부대를 가로질러 나오는 아주 색다른 경험까지 했다는.....

먼저 친구 네가족~~

요녀석은  친구 아들 사진~~~~물이 워낙 차가워 뒤의 수박은 아마두 완젼 시원할꺼다...




이젠 나이를 속일수 없고 세월을 거스를 수 없는 얼굴이 보기시려 거의 발악하듯...뽀샾질을.............................
다음에 이계곡에 다시 가야지..가면 그땐 혼자 천천히 걸어 다니며 이 계곡의 이모 저모를 담아 와야겠다.....
참 자연이 아름 다운 곳이다....
Posted by hi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