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사진 ---2부는 내일 올려야겟네여....술이 안깨나..속이......

주말 북벌 서바이벌 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전국 연합전 인지라 200명 한정 신청 했으니...북벌 진행 요원들 까지 합치면 200명 조금 넘을듯 하군요...
북벌 팀원 여러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를 해주셨는지...참으로 재미나게 놀다왔답니다.
다른 때와는 달리 저두 외면의 탈을 벗고 원초적으로 즐기고자 노력한 결과 정말 스트레스가 다 풀리고 마치 20대 초반 대학 다니던 시절로 돌아간듯 나이를 거슬러 젊은 마음으로 즐길수 있었답니다.
첫날..토요일...
게스트 한분을 모시고 간덕에 가는길 심심하지 않고 안지루하게 달렸더랬지요...
자유로를 지나 전곡을 통해 철원을 가니 신호도 몇개 없고 차도 안막히고~~~가을 바람 솔솔 불고....
먼저 도착한 덕에 분위기 좋은 근처 레스토랑에 가서 여자 둘이 맛난것도 먹고 팀원들과 통화 하니 도착하였다고 해서 행사장으로 GO GO!!

팀원들과 만나자 마자 장비 부터...정신 없이 챙기고....
남들 보다 먼저 ~~~~
본행사가 진행되기전에 우리끼리 한시간 정도 겜을 뛸수가 있었답니다.
난 여기선 필마(필드 마스터)...

그리고 6시 30분 다시 숙소로....간단히 우리기리 안전을 외치며 막걸리 한잔 하고
7시 30분 부터 본행사....참으로 잊을 없는 밤을 만들었네요...
행사 진행하는 사회자 언니가 진행을 잘한것도 있고 우리팀 마치 망가져야 재미난다는 것을 아는 이들이라..원없이 망가지면 서로를 재미나게 했답니다.
팀장님 춤 추는 코너...
막걸리 빨리먹기에 출전한 나....
키스오래하기에 출전한 귀여운 우리팀 막내 커플.....
노래자랑에 나간 우리팀 막내....그리고 나 팀장회의에 보내놓고 팀원끼리 마신 많은 맥주와 막걸리....

본행사가 끝나자 마자 우린 다시 야간 경기를 준비....
늘 북벌만 가면 우리팀이 가는 공원내 야간 게임...
우리팀을 좋아한다는 다른팀 원3명이 우리를 따라 나섰고..우린 그밤이 새벽 3시가 넘도록 아쉬워하며 게임을 했지요..내일 본행사가 없다면 마치 밤새 게임뛸 사람들 처럼...

그리고 일요일....일명 사바리(ATV)75대 까지 동원된 게임....
정말 정말...하루 종일 너무 힘차게 뒤어난 게임 이었지요..
아직 그렇게까지 열정적으로 게임을 뛸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즐거운...그런 주말 이었답니다.
참 나의 게임 뛰는 모습을 보며 다른 여성 분이 그랬다는 군요...산에서 저리 날아 다닐수 있어서 참 부럽다고....ㅋㅋㅋㅋㅋ아마 그여인이 저보다 열살은 어릴듯....ㅋㅋㅋㅋㅋ



Posted by hi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