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21. 00:07
8시가 넘에 찾아오신 홍선생님..뭐 다같이 늙어가는 처지에...홍선생이라 지칭 함..
빌려준 프로그램CD돌려준다고 오시니.....영화 보자 길래..안본다 했드니..자유로를 마구 달려 임진각..통일 전망대를...가네요...
뭐..공기 좋습니다....
늦은 밤두 아니구 겨우 도착하니 9시 조금 안된 시간인데...매점두 문닫구..뭐 다 닫았네여...
명박 오라버님 요즘 나라 시국이 어쩌구...하시며 아끼 신다는 정책이..허허허.....그 넓은 공간 가로등이란 가로등은 죄다 꺼져있습니다...
정녕 무엇을 아끼는 것인지....
그래두  이왕 왔으니 철조망 까지는 걸어갔다왔습니다...조명 있을 때는 사진두 참 뿌게 나왔었는데..한치 앞 구별두 힘드니..사진기가 있어두 찍을 수가 없어  다 포기했습니다..
그래두 안 아낀 것은  있네요..정말 공기 좋습니다....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별 참 마니 있네요..
저번에 갔던 선배의 방안에 별을 쏘는 등같은 거로 쏜거 보다는 적지만..그래두 많았네요..
간만에 밤하늘의 별을 보았네여..
한치 앞두 안보이는 그 넓은 주차장을 가로질러가서 자판기 커피를..거금 400원짜리 두잔을 뽑아...이거..아주이거.....하나는 제데루 인데..하나가 프림이 부족합니다...
아저씨들 퇴근하시며 기계속 안두 점검 안하시고 그냥 가버리셨나 봅니다...
그래두 샘인데...제데루 대우는 해줘야지 하는 생각에..프림 부족한 커피 제가 마셨습니다...
정말...맛없습니다..
그래두 400원이 아까워..마지막 방울까지 마셔주었습니다..
오늘은 병원다녀온거 이외에는 얌젼히  호주 나가는 일요일까지....두문 분출하려 했건만........뭐...그래두 좋았습니다...맑은 공기와 많은 별을 간만에 본걸루 셈님의 납치를 용서하고 돌아왔습니다.
호주가면 가 있는 두달 안 매일 하늘을 볼까합니다...
케나다에서두 한달 을 넘게 .....질리지두 않느냐는 말을 들으면서두 밤마다 테라스에서 두세시간을 보냈으니..
하늘은 질리지 않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제게 해주니..심심하지도 않습니다.

참 한가지 못박아 두었습니다...
호주가서 벌려 놓구 올려고 하는 일 제데루 안되면..    돌아오면 셈님 차리는 학원에 고액 강사루 안넣어주면...학원 불지르기루.....ㅋㅋ

맞습니다.....저 깡패 제자.....



Posted by hi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