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7. 00:23
한밤..아주 늦은밤...
김경호의 마지막 사랑 이란 노래를 새삼 다시 듣게 되었네요...
그 실화 설명과 함께...
근데요...중요한건...
내가...정말 행복하다는것....
작은 행복이 가슴에 커다랗게 다가와 가슴속 깊은 곳에 있는 아이가 두근두근 거려요

나 거짓말 할줄 모르는 사람이고 ..
나 머리써가며 저울질 할줄 모르는 사람이고..
나 사람을 볼때 사람만 보이는...바보같은 사람이고..
나 아직은 덜 성숙해서 가끔은 아이같은 사람이고
나 조금 모자란 구석이 의외로 많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오늘 밤 느낀 행복은 오래오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밤은 행복해서  잠이 안오면 어쩌나...훗....


Posted by hi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