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추석입니다.

서울이었다면 친척집에가 하루종일 입안에 무언가를 오물 오물 씹으며 살을 찌우고 있었겠지요..나물을 잔득 넣고 서럭서럭 비벼낸 비빔밥이 생각이 나는군요.
아무튼 전 오늘 하루를 시작 합니다.
뉴케슬(New castle)에서 온 동생들이 기차가 주말에는 안다니는 지라 데려다 주기로 했습니다. 데려다 주고 오신다는데 제가 안 따라 갈수가 없지요.
호주의 다른 도시를 구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호주의 다른 도시 전에는 호주네 2위의 큰 도시 였다 지만 지금은 도시의 위험에서 빠졌다는군요. 지금은 그냥 도시가 되었을 뿐입니다. 과거의 명성을 뒤로하고...
시드니에서 약 두 시간 거리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모두들 깨우고 준비시키고 나섭니다.
아침 부터 비가 내립니다. 워낙 지역에따라 변화가 많은터라 뉴케슬 가면 비가 안오겠지 라는 희망을 가지고..
가는 길은 뭐..그저 그런데로.. 케나다처럼 넝쿨나무로 뒤덮인 듯 방치 된 듯한 느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처럼 세금 받은 것 썼다는 티를 내려는 듯 모든 길을 꾸며 놓지도 않습니다. 그냥 정비되지 않은 조금은 막된 아스팔트 도로의 길에 양옆은 넝쿨 없이 있는 나무들...



뉴케슬에 도착 시드니랑 틀립니다. 이쁨니다. 시드니 시내는 완젼 도시적인 느낌이라면 여긴 흠....이쁘고 잘 정리된 커다란 동네라는 느낌입니다.
굉장히 큰 도시임에도 큰 건물도 없고 여기저기 집들...잘 정리된...아주 오래된 가옥들이 정말 잘 정리되어 깨끗한 느낌을 주니..따뜻한 동네처럼 느껴집니다.
허나 이곳은 인종 차별 주의자들이 조금의 과격하거나 혹은 소극적인 너의 나라로 돌아가라등등의 갈등이 매우 많다고 하는군요.
집에 도착 집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1200년대에 지어진 그동네에서도 오래되고 역사가 잇는 집에서 쉐어를 하고 있는 동생 이었습니다.그러니 내부가 안 궁금할수가 없겠지요..1200년대에 지어진것 치구는 참 깨끗하지요?그만큼 그들은 자기 집에 애착을 가지고 관리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케나다와는 달리 호주는 자기것에 대한 애착이 강해 마당에두 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높지는 않지만...내 구역을 정확히 그어 놓는 것이지요.



 동생들을 집에 내려주고 10분정도 달려 간 해안에서 만난 이 나라 사람은 제게 미소를 나눠 주더군요..잠시 본거니 저야 인상이 좋은 거만 남은 것이고 현실에선 다르겠지요.
암튼 해변을 즐깁니다. 참 좋습니다. 호주와서 첨 나온 해변입니다. 시드니에 있는 본다이비치도 아직 안가봤는데 ..다른 도시의 해변을 먼저오네요..
아름 답습니다.



                                                                          참 착한 젊은 남정네들..훌훌 벗었구나~~~










        바닷물을 막아 그물로 수영장을 만든 약싯 리조트 형태 호주엔 곳곳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군요.

                                                                         해변 해안선을 타고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헌터 벨리를 들려서 가자고 의견을 모아 갔습니다. 먼저 인포메이션을 찾았고...여기오니 케나다나 미국 갔을 때처럼 드디어 잘되어 있는 인포메이션이 나온 듯 합니다.
시드니 시내두 그리 허접 하드니......m.,m;;   -----가는길  사진-----
                                                                                     헌터 벨리 가는길








                                                                                         가는길
                                                                            헌터벨리  인포메이션 전경
                                                                                         인포메이션앞
                                                                                         인포메이션안
                                                                                      인포메이션 안
                                                                                             인포메이션 안
                                                                                               인포메이션 안
                                                               헌터 벨리의 어느 포도 농장의 레스토랑과 시음하는곳

암튼 전국 지도를 다얻은 듯 한보따리 챙겨들고 나와 가볍게 돌아 다니다가 느낀 것은 아 내가 아는 문화랑 다르다...처음은 가이드랑 와서 어찌 방문 하고 어떻게 즐기는지를 알아야 겠다. 일일 관광을 끊어서 와야 겠구 나입니다.
와인 샾들은 각각의 농장에 자신들이 키우는 포도로 와인을 만들어 잘은 혹은 큰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며 경험 체험장도 때론 운영하면서 있습니다.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은 주말 시간을 이쪽 와인 농장들을 돌아다니며 상표가 붙지 않은 좋은 와인을 싸게 자기 입맛에 맛는 것을 찾으며 보낸다고 하는군요.







또한 이곳 주변엔 소 낭농도 많아 치즈도 그리고 수재로 만든 쵸콜릿도 유명 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을 즐기기 위해 여행 상품으로 가이드를 받으며 하루 왔다가 그다음에 다시 혼자 다시 오리라는 생각을 하며 아쉬운 발길을 돌렸습니다.
무엇이든 그 문화를 알아야 제데로 그 문화를 즐길 수 있다고 다시 한번 생각 합니다.
다시 차를 돌려 시드니로 오는 도중 고스트포드 라는 곳을 갔습니다.
정말...정말...행복해졌습니다.
호주에서 정말 긴 해변으로 유명하다는 해안을 이 있고 비록 수영금지라고는 하지만 뭐..그거야 그 넓은 해안을 다 지킬 안전 요원이 없어서이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와 같이 법적인 제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긴 낚시를 마니 하네요. 수영하는 이는 하나두 못보았습니다.   낚시꾼에게 다가가서 그가 잡은 고기통을 들여다보며 칭찬을 했습니다..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이며.."우어~~~~빅~~빅~~퓌쉬~~~"뭐 문장두 아니고 내가 표할수 있는 최대의 단어이용 표현..부끄러웃듯 웃음을 주네요...악수도 하고 주인장은 그새 짧지만 대화를 하네요..저 부러운듯 쳐다봤지만...뭐..어쩌것습니까....대화가 불가능한 단어형 대화법인 나를.......






그리고 바다와 이어진 정말 넓은 호수......호수 주변엔 드디어 제가 늘 익숙해있던 주둥이가 쭈욱 아래루 늘어나는 페리칸이 많이 있습니다. 이호수의 전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사진을 마구마구 찍고 싶지만...카메라 전지가 없습니다. nn
넘 슬퍼하자 차 주인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여기 호수 주변은 바비큐를 해먹을 수 있는 장치들이 다되어 있으니..다음에 꼭 바비큐 준비해서 다시 오자고.....그 순간 다음에 올 기대로 전 다시 행복합니다.
꼭 여행지나 꼭 뭔가 대단한 것이 있는 곳이 아닌 이런 곳 여행객으로 와서 먼 타지에서는 갈수 없는 곳이기에 더 좋습니다. 여행객이라 하면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것을 보고 가야 하니 여행사에서 호수 보러가는 코스를 절대로 여행 상품에 넣지 않을 테니까요.
여행이나 볼꺼리는 정말 자신이 만드는 것이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간 호수는 제게 다시 또 붓을 들어 그리고 싶다는 욕망을 다시한번 깨워줍니다.

Posted by hipi